산업·정책 분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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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굿즈, 그리고 게임으로 이어지는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한시적 팝업 스토어에 국한했던 체험형 공간을 상설화한 데 이어, 굿즈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 협업에도 한창이다. 이는 플랫폼 내부 시청을 오프라인 체류와 상품 구매 등으로 이어지게 해 소비자들의 시간과 관심을 붙잡아두려는 시도로 읽힌다. 그간 스트리밍 내부 성과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영상·공간·상품·게임이 맞물린 다층의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는 넷플릭스의 의도 또한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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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당초 의도와 달리 미국 내부 비용과 동맹국의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잠식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주요 교역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후퇴하며 관세 충격이 본격화했고, 그 부담은 자국 소비자·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정치적 리스크로 전이되고 있다. 반면 관세 정책의 핵심 표적인 중국은 수출 시장 다변화와 보조금 기반 산업전략을 결합해 무역흑자를 확대하며 오히려 외연을 넓히고 있다. 미국이 동맹과 자국민의 반감을 감수하며 비용을 떠안는 동안, 중국은 관세 체제를 우회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역전된 구도가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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