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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이제는 중국 경제 전반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향후 5년에 걸친 최악의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회복 불능 지경에 내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중국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든 부동산 산업이 살아나야 하지만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과잉 공급과 규제 충격이 얽히며 부동산 시장은 회복될 기미가 없는 불황에 갇혔고, 부채 누적과 내수 마비, 금융 경색이 중첩되면서 중국 경제의 체력이 급속히 소진되는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악순환)’ 우려만 키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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