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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단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았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입장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직후 미국 고용시장이 악화됐다는 지표가 잇따르면서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압박까지 갈수록 거세지다 보니 금융 시장이 내다보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까지 수직 상승했고, 월가의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까지 단행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자 시장의 시선은 인하 이후의 물가 흐름에 쏠리고 있다.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과 고용 악화가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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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시행을 예고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협력해 중국 등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까지 겨냥하는 ‘2차 관세’ 조치를 구체화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차례 제재 강화 가능성을 시사해 왔지만,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하며 실제 조치는 미뤄왔다. 그러나 전쟁이 3년 반 이상 장기화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자, 강경 대응 기조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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