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금융기사 전체보기

금융기사 전체보기

송혜리

미국 주식 거래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급증한 가운데, 금융 교육의 목표는 시장을 이기는 법이 아니라 저비용 분산 투자와 안정적 습관을 통해 장기 수익을 지키는 데 있다. 디지털 환경은 참여 기회를 넓혔지만 사기와 집단 매매 위험도 커진 만큼, 교육과 제도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Read More
김민정

LG전자가 인도법인을 오는 14일 현지 증시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분 15% 매각을 통해 최대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자금 활용처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판매망 확충과 공장 설비 개선 등 현지 재투자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이번 기업공개(IPO)는 국내 주주들의 가치 희석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중복 상장 논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Read More
이효정

태광그룹 산하 생명보험사 흥국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메타리치에 투자한다. 이지스자산운용 등 금융 기업 인수전에 속속 뛰어들며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이례적으로 GA에까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흥국생명의 행보가 태광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Read More
안현정

전세에서 월세로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평균 월세가 100만원을 넘어서며 주거 비용 부담 확대를 알렸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계약이 대폭 줄어들고, 실수요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월세를 선택하는 상황에 부닥친 결과다. 그나마 유지 중인 전세 시장에서는 중저가 주택이 대출 축소의 직격탄을 맞으며 붕괴 위기에 내몰린 반면, 강남권은 현금 수요가 몰리며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Read More
전수빈

10대 저축은행 중 6곳이 올해 정보보호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수년간 업권 내에서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가 수없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는커녕 오히려 관련 비용 지출을 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정부가 탄탄한 해킹 대응 체계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단순 저축은행 업권을 넘어 IT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Read More
김영욱

수십 년간의 투자와 교육 수준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생산성 측면에서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중요한 원인으로 총 요소 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 노동, 자본을 제외한 효율성, 기술, 혁신 등에 의한 생산성, 이하 TFP)을 꼽고 있다.

Read More
이효정

미국 시장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ACA)를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연방정부의 업무 정지 위기가 코앞까지 다가온 것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의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흘러나온다.

Read More
안현정

DB손해보험이 미국 특수보험사 포테그라를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보험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M&A)이 성사됐다. DB그룹 내부 경영권 갈등과 자회사 매각 논란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단행된 이번 투자는 글로벌 손보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자, 금융 부문 중심으로 그룹 축을 재편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자본 건전성 지표 하락 가능성 등 일부 비관적 관측에도 불구하고 DB손보가 선택한 과감한 행보는 향후 그룹 지배구조 균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ad More
이태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과감한 금리인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필요 금리 수준을 크게 낮췄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월가의 경제학자들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반박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게다가 불과 1년 전 긴축 필요성을 강조하던 마이런이 최근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 역시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다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는 분위기다.

Read More
전수빈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추가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23년부터 연이어 발생한 논란으로 MBK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자,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MBK의 전례가 여타 국내 PEF 운용사에도 유의미한 압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Read More
이제인

지역 단위 농협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대출 연체율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금액도 올 들어 1조2,800억원가량 늘었다. 다른 상호금융도 부동산 대출을 늘리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급격히 악화했다. 건설 경기가 호황이던 시기 조합원 대출을 줄이는 대신 부동산 대출을 무리하게 확대했던 상호금융이 최근 시장 침체로 부메랑을 맞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Read More
김세화

미 의회가 2025회계연도 처리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방 정부가 문을 닫는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게 민주당 탓이라고 비판하며, 셧다운에 대비해 공무원 대량 해고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무급 휴직으로 공무원의 고용을 보장했던 과거 셧다운과 달리, 영구 해고를 통해 정부 기관과 공무원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Read More
김세화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환율 협상은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는 오는 11월 미 재무부의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에 관한 의회 보고서(이하 환율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이번 협상에서 3,500억 달러(약 49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통화스와프 확대와 관련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
송혜리

유럽은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지만, 재정적자와 부채 부담은 팬데믹 이전보다 악화됐다. 국방비와 복지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뢰할 만한 재정 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Read More
김영욱

유럽 정치에서 지니 계수(Gini coefficient)는 소득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 유럽연합(EU)의 가처분 소득 기준 지니 계수는 29.6으로 미국보다는 낮지만 북유럽 국가들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잇따른 경제 위기에도 놀랄 만큼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왔다.

Read More
이효정

미국 경제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기업들의 '재고 쌓기' 움직임이 두드러졌던 지난 1분기 대비 수입이 급감하며 전반적인 성장 지표가 개선된 것이다.

Read More
안현정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실상 최고 수준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최대 6개월 영업정지와 많게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거론되면서 카드업계는 이를 당국의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동시에 롯데카드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의 매각 전략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면서 투자자 신뢰 하락과 사업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롯데카드와 MBK의 미래가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Read More
이태선

정부가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을 위해 외환시장 구조 개편에 나선다.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하고, 해외에서도 원화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경계의 시선도 적지 않다. 24시간 거래 체제 확립이 원화 국제화와 우리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첫발’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으나, 야간 유동성 부족과 높은 변동성, 원화의 구조적 제약 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다.

Read More
이제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 근로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앞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의 대대표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참여율에 은행 영업은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억대 연봉과 안정적 고용을 누리는 은행원들의 파업에 명분이 부족하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은행권의 현실 역시 파업 열기를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Read More
안현정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테더가 20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하며 자본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테더는 지분 일부 매각만으로도 오픈AI에 견줄 만큼의 기업가치를 내세웠지만, 확보한 자금의 용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장에선 금 같은 실물 자산 투자 확대와 비트코인 채굴 등 고위험 투자가 병행된 테터의 투자 전략을 두고 변동성 위험이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