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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금융당국 주도 아래 저축은행 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202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전체 금융업권 중 가장 빠른 속도로 PF 부실이 축소되고 있다. 다만 PF정상화펀드 덕에 저축은행 PF 건전성 지표는 단기간에 개선됐으나, 이 펀드에 매각 정리된 PF대출의 상당수가 다시 똑같은 펀드에 재투자되면서 새로운 위험이 발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업계 안팎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산가치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해 PF 정리가 실질적 청산이 아닌 시간끌기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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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한 레버리지 구조가 또다시 한계를 드러냈다. 비트코인과 XRP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이 하루 만에 폭락하며 수십조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수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 특히 리플의 XRP는 30분 만에 시가총액의 절반이 증발하며, 과도한 차입 거래와 자동 청산 시스템이 맞물린 기계적 폭락의 전형을 보여줬다. 거래소 간 가격 괴리, 포지션 청산, 투자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자율 규제와 외부 감사 체계의 공백 속에 놓여 있는 만큼, 청산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요원할 것이란 지적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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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