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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이란과의 종전 합의의 토대를 마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중동 전쟁에 가려졌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다시 협상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핵 개발 제한과 제재 완화라는 비교적 명확한 교환 구조가 존재했던 이란 전쟁 협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은 영토와 안보 체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협상 과정에서 축적한 거래 외교와 중재 경험을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라는 난제에 어떻게 적용할 지가 종전 협상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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