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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식료품 소비세율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하고 민간 소비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식비 부담을 줄여 내수 회복 동력을 증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다카이치 내각의 계획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본 정부 재정이 이미 막대한 지출 압박에 짓눌리고 있는 데다, 감세에 따른 세수 공백을 메울 구체적인 대책도 아직 제시되지 않은 탓이다. 이에 더해 한시 감세가 종료된 후 닥쳐올 정치적 역풍 역시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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